[뉴스웍스=원성훈 기자] 정부가 지난 7일 경기 고양시 창릉동과 부천시 대장동에 제3기 신도시를 건설해 2026년까지 수도권에 모두 30만 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, '환경운동연합' 등 시민단체들은 23일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"제3기 신도시계획을 철회하라"고 촉구했다.이들은 "이번 정부의 제3기 신도시개발 계획부지는 서울 경계선 2㎞ 이내로 연접한 지역"이라며 "개발면적은 3,274만㎡로 인근 과천 대규모 부지를 합하면 총 면적 3,429㎡로 여의도 면적(290만㎡)의 11.8배나 된다"고